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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소 찬열 입대
사생활 폭로 후 사과글 남겨

 

 

엑소 찬열이 현역으로 군입대한다는 소식이 들려왔습니다. 사생활 폭로로 힘들어했을 찬열은 4개월동안 많은 반성을 하고 팬들에게 사과를 하고 군입대를 결정했나봅니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엑소 찬열이 3월 29일 현역으로 군입대를 한다고 발표하였습니다. 입대 장소나 시간을 알리지 않았고 특별한 행사나 진행을 하지 않는다고 합니다. 

 

엑소 멤버들 중 현재 다섯번째로 입대소식을 알려왔는데요. 시우민과 디오는 이미 전역을 한 상태고 수호는 사회복무요원, 첸은 육군 복무 중에 있습니다.   

 

엑소 찬열은 4개월 전 전 여친이 남긴 글로 인해 논란이 되었었죠. 전 여친이 엑소 찬열과 3년을 사귀는 동안 사생활이 문란하여 이에 화가 난 전 여친이 온라인 커뮤너티에 공개글을 올렸었습니다.

 

 

이에 엑소 찬열은 항상 옆에서 응원해준 팬들에게 고마움을 느끼고 사과글을 남겼습니다. 

 

"엑소엘 여러분께 오랜만에 인사드려요. 무엇보다 가장 먼저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엑소엘 여러분께 심려를 끼쳐 죄송하다는 말씀드리고 싶었습니다."

 

"글로 표현이 안될정도로 정말 너무 미안하고 엑소엘 생각을 많이 했던 시간이었습니다. 그동안 어떤 말들로 엑소엘 여러분들께 제 마음을 전해야할까 수없이 고민을 하고 생각했습니다."

 

이어 생일에 보내준 팬들의 선물과 편지를 보고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걷잡을 수 없을만큼 더욱더 커졌다며 팬들에게 진심으로 사과를 한 찬열은 마지막에 9년 전 처음 그 때 자신의 모습을 꼭 기억하겠으며 그때 가졌던 마음가짐을 잊지 않겠다고 다짐했습니다. 

 

한때 엑소 팬이었기에 이런 사건을 접할 때 마음이 씁쓸합니다. 엑소 멤버들 모두 성실하게 임해주길 바라는 팬으로서 찬열군의 어리석은 행동이 엑소 그룹 멤버들이나 팬들에게 찬물을 끼얹은 것 같았었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마음을 잡고 성실히 군생활을 마치고 온다면 팬으로써 계속 응원을 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엑소 완전체가 다시 활동하여 좋은 노래를 들려주길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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