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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이 뜨는 강 나인우 온달 역
학폭 지수 하차

 

 

달이 뜨는 강에 온달 역으로 나인우가 9회부터 합류했다는 소식입니다. 원래 달이 뜨는 강의 온달 역으로 지수였지만 학폭 논란으로 하차하게 되었습니다. 어릴 적 동화책으로 봐 왔던 바보온달과 평강공주를 그린 드라마로 평강공주를 위해 칼을 든 순수한 청년 온달 역으로 나인우가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달이 뜨는 강에 나오는 온달은 아버지의 유언으로 세상을 등지고 살아가다가 사랑하는 여인 평강공주를 만나면서 점점 어지러운 세상으로 나옵니다. 고구려가 삶의 전부였던 평강과 사랑을 역사로 만든 장군 온달의 순애보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온달 역으로 나인우를 캐스팅한 제작진의 말에 의하면 큰 키와 순수한 미소를 가진 나인우가 제격이라는 평을 냈고 지수 하차로 드라마가 미완으로 남게 되기를 원치 않아 어려운 결정을 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달이 뜨는 강 7회, 8회에 지수의 촬영 장면을 최대한 편집을 했다고 합니다.

 

물론 배역 교체라는 큰 결정이 내려졌지만 배우 나인우가 그 역할을 잘 이어갈 거란 생각이 드네요. 시청자 입장에서 느낌이 다른 배우가 교체되어 혼란스러울지 모르지만 제 생각엔 배우 나인우가 온달 역에 더 잘 어울릴 것 같습니다. 

 

 

이번 학교 폭력에 대한 폭로 글이 올라오고 배우 지수는 이러한 의혹을 인정하고 드라마에 하차하였습니다. 지수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사과의 글을 남습니다. 

 

"과거의 저지른 비행에 대해 어떤 변명의 여지도 없다. 용서 받을 수 없는 행동들이고 평생 씻지 못할 과거를 뉘우치고 반성하겠다" 

 

어린 시절 철없이 저지른 행동에 대해 스스로 반성하고 책임을 지는 모습이 어른스럽네요. 앞으로도 자신의 과오로 인해 피해를 본 사람들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많은 사람들에게 베풀고 나누는 삶을 살아가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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